위궤양과 함께 찾아오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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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성 궤양으로도 잘 알려진 위궤양은 말 그대로 위나 소장에 궤양이 발생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궤양은 점막이나 피부에 생긴 상처를 의미합니다. 즉, 위나 소장에 상처가 생기면 위궤양이라 할 수 있으며, 어떤 이유로 위산이 과도하게 생성되거나, 위에 자극을 주는 식단, 스트레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궤양이 찾아왔을 때 우리 몸은 어떤 신호를 보낼까요? 그 신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부 통증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입니다. 가슴뼈부터 배꼽 사이에서 복통이 느껴진다면 위궤양일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통증이 궤양이라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통증의 강도나 기간이 그때그때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하게 언급하기도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때문에 복통이 자주 찾아온다면 의사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다만, 궤양이 원인이 되는 통증이라면 식사 시간 사이 위가 비었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찌르는 것 같은 느낌의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 음식을 먹거나 제산제를 먹었을 때 일시적으로 통증이 사라지는 효과가 있다면 위궤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궤양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

 

모든 위궤양 환자에게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복부 통증고 함께 입맛이 사라지고, 살이 빠지며, 아침에 속이 메스꺼운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몸이 피곤하고, 식사를 한 뒤 세 시간 정도 뒤에 배고픔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 가스가 잘 차고 트림이 자주 나오며, 액체를 많이 마시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증상을 모두 겪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복부 통증과 함께 이러한 증상들 중 몇 가지가 동반이 된다면, 위궤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위험 요소

 

특별히 심각하게 여겨지는 증상은 없지만 가벼운 복통이 자주 찾아오고 신경이 쓰인다면, 위궤양에 걸릴 위험이 높은 편은 아닌지 가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서두에서 언급을 했듯이 헬리코박터균 감염자는 궤양이 생길 확률이 높으며, 궤양 가족력이 있거나, 이부프로펜, 나프록섹 등의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거나, 음주가 많거나, 50세 이상이거나, 간, 폐, 신장과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위궤양이 찾아올 확률도 높습니다. 때문에 이런 범주에 속하면서 복통도 느껴진다면 위궤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심한 궤양 증상

 

지금까지 언급한 내용은 비교적 가벼운 위궤양일 경우 찾아오는 증상입니다. 만약 궤양이 찾아왔을 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를 한다면 내출혈이 생길 수 있으며, 위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피가 섞인 구토를 한다면 궤양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 할 수 있으며, 서둘러 의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반죽 같은 변이나 색이 진한 흑변과 혈변 역시 심각한 수준의 위궤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