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서글하면서 순해보이는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는 분이죠? 그래서인지 배우 정해인 님에 대한 이런저런 소식들을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래서 이번에 정해인과 관련된 두서 없는 얘기들을 한 번 풀어볼까 합니다. 우선 프로필부터 얘기를 해볼게요. 프로필에 등록되어 있는 정해인의 키와 몸무게 혈액형은 각각 178cm, 64kg, A형입니다.

 

키와 몸무게는 실제 수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다만, 화면에 비춰지는 모습만 봐도 작은 키가 아니고, 비율이 좋고, 마른 사람이라는 것은 분명하죠?

 

그리고 정해인의 나이는 1988년 4월 1일 생이니 32세입니다. 31세인가요? 어쨌든 1988년 생이고 만우절이 생일입니다. 독특하죠.

 

그래서 학창시절에는 생일을 증명할 방법이 따로 없었기 때문에 친구들이 생일이라는 것을 믿어주지 않았었다고 해요. 그렇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정해인을 찾아보면 학력에 대한 얘기도 함께 나오는데, 왜 학력에 대한 내용들이 나오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영등포고등학교를 졸업했고, 평택대학교 방송연예학과의 학사 출신입니다.

 

그리고 군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 AOA의 뮤비를 통해 데뷔하기 전에 이미 군대를 다녀온 상태였고, 육군의 현역병 출신이라 합니다.

 

데뷔는 뮤직비디오 출연이었지만, 아마 대중들에게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도깨비에서 여주인공인 지은탁의 첫사랑 역할을 맡으면서 부터가 아닐까 합니다.

 

당시에 카메오까지 잘 생겼다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죠. 반면, 같은 시기에 방영을 했었던 불야성에서는 비중이 꽤 있는 역할을 맡았지만 작품의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아서 모르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정해인의 매력 중에 하나는 아마도 웃을 때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과 선한 눈매가 아닐까 해요. 그리고 신기한 것이 전체적으로 순수한 느낌을 주는 외모인데, 동시에 강한 이미지가 풍기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다산 정약용 직계 6대손으로도 유명합니다. 6대손이라 하면 엄청 먼 것 같은데, 손자의 손자의 손자이니 그리 멀지도 않죠?

 

여담으로 조상님인 정약용도 당대에는 소문난 꽃미남으로 엄청 유명했다고 해요. 정조는 정약용을 보고 아름답다는 표현으로 칭찬을 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에는 지금과는 달리 다소 통통한 느낌이었다고 해요. 실제로 고등학교 졸업 사진을 보면 통통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수능을 보고 살이 빠졌다고 합니다.

 

또 살이 빠진 뒤에 친구들과 함께 드림걸즈라는 제목의 영화를 보러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는데, 여기에서 캐스팅 제안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캐스팅 제안을 받기 전에는 생명공학쪽으로 진로를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캐스팅 제안을 받으면서 연기라는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결국 진로를 바꿨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캐스팅 제안 전에 연기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연기를 하는 방법도 몰랐는데, 고작 1개월 동안 연기 아카데미를 다닌 뒤에 방송연예과에 합격을 했다는 것입니다. 원래 재능이 충만했나봐요.

 

평소에는 고기와 빵을 엄청 좋아한다고 합니다. 고기는 종류와 상관없이 모든 종류를 좋아하는 편이고, 고기를 먹을 땐 근 단위로 먹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빵도 워낙 좋아해서 앉은 자리에서 초코파이 한 박스를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라 합니다. 고교 시절에 왜 통통한 체격이었는지 왠지 알 것도 같죠?

 

대식가이면서 또 정해인은 요리를 상당히 잘 한다고 합니다. 특히 한식을 좋아하는 편이고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는 시그니처 메뉴라 해요.

 

먹는 것을 즐기고 좋아하는 편이지만, 먹으면 그대로 살로 가는 체질이라서 평소 식단을 유지해야 하고 꼼꼼한 체중 관리 역시 필수라 합니다.

 

한 인터뷰에서 얘기하기를 살이 찌면 이목구비가 사라지는 스타일이라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라를 촬영할 당시에는 평소보다 더 낮은 몸무게를 유지하려 노력을 했다고 해요.

 

그리고 정해인은 노래를 부르는 것도 좋아한다고 합니다. 예전에 파워타임에 출연해서 윤종신의 좋니를 한 소절 불러보기도 했었는데, 정직하게 부르는 스타일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Posted by 수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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